폴크스바겐코리아는 13일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개선된 신형 ‘CC’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 폴크스바겐코리아, 신형 'CC'
오는 23일 공식 출시를 앞둔 신형 CC는 폴크스바겐의 ‘디자인 DNA’를 강조하며, 역동적인 외관으로 재탄생했다. 4월 23일, 공식 출시를 앞둔 신형 CC는 폴크스바겐의 ‘디자인 DNA’를 강조하며 세련되면서도 다이내믹한 외관으로 재탄생했다.
신형 CC는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그릴과 15개의 LED가 더해진 헤드램프를 채택해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특히 쿠페 스타일을 보여주는 측면 부는 사이드 라인을 통해 더욱 선명해졌다. 또 차량 후면부는 직선과 수평한 라인이 새롭게 적용돼 LED 리어 램프와 함께 시각적 안정감을 준다.
이 밖에도 신형 CC는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우선 도로 상태와 주행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서스펜션(현가장치)의 상태를 조정해주는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시스템(DDC)’이 기본 장착됐다. 또한 푸쉬 앤 고(Push&Go) 엔진 스타트 시스템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 홀드 기능’, ‘크루즈 컨트롤’, ‘피로 경보 시스템(운전자가 피로하다고 판단되면 주의를 주는 기능)’ 등이 탑재됐다.
국내에 출시되는 신형 CC는 총 3가지로 선보인다. 6단 DSG변속기와 함께 2.0L(리터) 직렬 4기통 휘발유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조합한 ‘2.0 TSI 모델’과 2.0L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를 적용한 ‘2.0 TDI 블루모션’, 능동형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한 ‘2.0 TDI 블루모션 4모션(5월 출시 예정)’ 등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2.0 TSI 4490만원 ▲2.0 TDI 블루모션 4890만원 ▲2.0 TDI 블루모션 4모션 5090만원이다.
박동훈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4도어 쿠페인 CC는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층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모델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신형 CC는 더욱 우아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인 차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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