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Cars '안전 운전 키포인트'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8/15 22:52 | 조회 :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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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Cars '안전 운전 키포인트'

글·박영웅 기자(heropark@istrada.co.kr)                                                                    [STRADA no.59 2005 .11 .1]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2회. 이런 저런 독자의 의견을 받거나 아는 분들이 본 코너를 통해 운전 기술을 다듬고 있다는 인사의 말을 던질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 특히 수준급 자동차 매니아로 인사를 나누기도 한 수십 년 운전 경력의 중년 신사가 감사의 말을 전해와 더 깜짝 놀랐다. 앞으로 본 코너 연재가 끝날 때까지 더욱 요긴한 운전 기술과 메커니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호는 그동안 언급한 운전 요령 가운데 꼭 명심해야 할 키포인트를 모았다. 먼저 운전을 잘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로 앉아야 한다. 시트 엉덩이 받침의 앞 뒤 거리는 왼발을 풋 레시트에 올리고 무릎 각도를 살펴 20~30。 정도 굽혀지게 조절한다. 이는 충돌 사고 때 다리와 골반 뼈가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트 높이는 주변을 충분히 살필 수 있을 정도로 맞추고 등받이 기울기는 등받이에 어깨를 착 붙인 상태에서 팔을 스티어링 휠 위쪽으로 뻗어 손목에 림이 닿도록 등받이를 조절한다. 헤드 레스트는 측면 중심선이 머리 중앙과 일치해야 한다.

스티어링 휠은 절대 한 손이나 손바닥으로 감아서는 안 된다. 과거에는 당겨 내리는 넌 크로싱 방식이 널리 쓰였지만, 이제 밀어올리는 크로싱 방식이 대세다. 림은 골프채를 잡듯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감싼다. 레이서가 아닌 이상 엄지는 림을 감아 잡지 말고 위쪽에 살포시 올리는 게 유리하다. 위치는 무조건 9시 15분 방향이다. 참고로 안으로 감아쥐는 것은 에어백이 터질 때 팔부터 부러지니 절대 금물이다.

오른쪽으로 회전한다는 가정 아래 스티어링 휠을 돌리는 방법은 먼저 9시 15분 방향으로 잡은 상태에서 왼손으로 밀어올리며 스티어링을 돌린다. 180。 정도까지 오른손은 림을 살짝 받쳐 들고 따라 돈다.

양손이 크로스되면서 더 이상 회전이 어려워지기 직전에 오른손이 왼쪽 팔뚝 위를 건너가며 다시 스티어링 휠을 받아 쥔다. 순간 왼쪽 손목을 돌려 림을 쥐고 다시 스티어링 휠을 밀어올린다. 풀 때는 역순이다.

운전을 잘하기 위해서는 차의 쏠림 현상을 이해해야 한다. 자동차가 앞뒤로 흔들거리는 것은 피칭이며, 속도를 줄일 때 앞머리가 지면을 향해 수그러지는 것은 노즈 다이브 현상이라고 한다. 반면 가속할 때 몸이 순간적으로 젖혀지듯 차의 앞머리가 들리고 꽁무니가 주저앉는 현상은 ‘노즈 업’이나 ‘스쿼드 현상’이라고 한다. 롤링은 자동차가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을 일컫는다. 구조상 회전할 때 발생하며 회전각이 클수록 롤링이 크다.

이러한 자동차 쏠림은 차체 무게를 이동시킨다. 노즈 다이브 때는 앞바퀴에 더 많은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고, 거꾸로 스쿼드 때는 뒷바퀴에 더 많은 무게가 실린다. 마찬가지로 롤링 역시 기울어지는 방향에 따라 무게가 쏠린다. 쏠림이 적을수록 자동차는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다. 그 이유는 네바퀴에 무게가 골고루 실리기 때문이다. 천천히 감속하고 천천히 가속하고 천천히 회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섬세한 조작이 필요하다. 운전이 서툴수록 자동차의 몸놀림이 거칠다.

자동차는 타이어에 접지력을 넘어서는 힘이 전달될 때 미끄러진다. 각각 가속할 때는 구동력, 멈춰 설 때는 제동력, 코너를 돌 때는 횡력이 상황에 따라 타이어에 전달되는 힘이다. ‘캄의 서클’에 따르면, 구동력+횡력의 합인 토털 작용력이 점착 한계를 넘어서면 타이어가 미끄러지게 된다.

비나 눈이 내려 노면이 미끄러운 상황에서 타이어의 점착 한계는 줄어든다. 이때 평상시와 같은 구동력을 가하면 당연히 구동바퀴가 헛돌며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 브레이크를 밟아 제동력을 가할 때도 마찬가지다.

타이어에 횡력이 작용하는 코너에서는 직선로를 달릴 때보다 구동력을 줄여야 토털 작용력이 점착 한계를 넘어서지 않아 차가 미끄러지지 않는다. 단, 제동력 역시 -구동력이므로 코너를 돌아가는 도중에 브레이크 페달 조작은 금물이다.

코너를 돌 때 앞바퀴에 걸린 토털 작용력이 점착 한계를 넘어서 스티어링 휠을 감은 만큼 차체 방향 전환이 이뤄지지 않는 현상을 ‘언더스티어’라고 한다. 또한 뒷바퀴에 걸린 토털 작용력이 점착 한계를 넘어서 차 꽁무니가 코너 바깥쪽으로 미끄러지며 앞머리가 코너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 현상을 ‘오버스티어’라고 한다.

코너를 빠르고 안전하게 돌기 위해서는 회전 반경을 가능한 한 크게 그려 횡력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른바 아웃-인-아웃 테크닉이다. 또 감속해 코너에 진입하고 가속하며 빠져나가는 슬로-인, 패스트-아웃 테크닉도 필요하다. 다시 말해 감속해 진입하고, 가속하며 빠져나간다는 이론이다. 일반 운전자가 한 가지 명심할 점은 여기서 감속, 가속은 차체의 무게 중심을 각각 앞쪽, 뒤쪽으로 옮긴다는 의미가 강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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